OECD, 유로존 구제기금 1조 유로로 증액 요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7일 유로존에 구제금융 기금 규모를 1조 유로로 늘리라고 요구했다.

OECD는 이날 발표한 유로존 경제 보고서에서 취약 국가들이 위험에 처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금융시장의 신뢰를 더 회복하기 위해선 '방화벽' 규모를 충분하게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오는 30~3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구제금융 기금 증액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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