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DTap-IPV 혼합백신 예방 접종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보건소가 내달 2일부터 DTap-IPV 혼합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예방)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시가 지난 2009년 10월 자체예산으로 최초 시행한 이후 올해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지원사업으로 점차 확대돼 가고 있다.

비용지원 대상 백신도 8종에서 10종으로 증가됐고, 기존 일부 병의원에서 유료로 실시하던 DTap-IPV 혼합백신 예방접종도 추가됐다.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예방을 위해서는 총 9회의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DTap와 IPV(폴리오-소아마비)는 이전까지 각각 예방접종을 실시해 병원에 가면 한 번에 주사를 2번 맞아야 했지만 DTap-IPV 혼합백신의 생산으로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면서 접종횟수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보건소 측은 “아직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전체가 DTap-IPV 혼합백신을 구비하고 있지 않으므로 반드시 보건소 및 병의원 문의 후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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