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교육감 "원스트라이트 아웃제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28 15: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영우 경북교육감 "원스트라이트 아웃제 도입"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이영우 경북교육감이 원스트라이트 아웃제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28일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청렴실천 릴레이 인터뷰에서 "직무와 관련해 금품수수, 공금횡령 등의 비리를 적발하면 즉시 해당 교직원을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

교직원이 공금을 횡령하거나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금품ㆍ향응을 받았을 경우 한 차례의 비위사실만으로 해임 이상의 중징계를 내려 공직에서 내보겠다는 것이다.

이 교육감은 또 공사감독, 학교운동부, 학교급식, 수학여행 등 7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고강도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조리신고 전문기관 위탁관리, 청탁 등록시스템 운영, 제보시스템 가동 등의 부패청산 체제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경북교육청의 시군 교육장과 과장급이상 공무원 등 49명은 오는 7월까지 매주 한명씩 청렴실천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한다.

이 교육감은 "모든 것을 공개한다. 햇볕보다 강한 소독제는 없다"면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깨끗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해 줄 것을 교직원들에게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