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한류 3.0'가자 한류문화진흥자문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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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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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류 3.0을 통한 한국 문화의 새로운 실크로드의 개척에 문화예술 한류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3일 지속 가능한 한류문화진흥에 대한 비전과 정책 방향을 자문하기 위해 한류문화진흥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서울 삼청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에는 문화일반, 전통문화, 순수예술, 문화콘텐츠산업, 관광, 경제계 등 각계의 전문가 1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중문화 중심의 한류를 우리 문화 전반에 걸친 한국문화(K-culture)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이를 산업적인 면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한류 3.0 방안을 모색하여 의견을 제시한다.

자문위원회는 월 1회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며 이번 제1차 회의 때는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전통문화의 창조적 발전 방안, 세계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이달 중순에 발표할 예정인 한류의 산업화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한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분야별 과제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은 한류문화진흥자문위원.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강병호 배재대 한류문화산업대학원장,△피터 바돌로뮤 영국 왕립아시아학회 이사,△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조태권 광주요 회장,△서형원 컴퍼니 공명 대표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 원장,△이상봉 패션 디자이너,△문광희 동의대 한패션 사업단장,△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장,△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윤호진 에이콤 인터내셔널 대표,△서병문 단국대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이호승 CJ 파워캐스트 대표이사,△이 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고정민 홍익대 경영대학원 교수 △배선영 한국수출입은행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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