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는 과학기술 및 사회에 관한 연구의 선구자인 고(故) 허버트 도르딕 전 남가주대 교수를 추모하려고 1999년 이 상을 제정했다. ICA의 논문상 부문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꼽히는 이 상은 한해동안 제출된 ‘커뮤니케이션·기술’ 분야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가장 뛰어난 논문을 발표한 학자에게 수여한다.
서 박사는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애리조나 주립대 영문학과와 조지타운대 커뮤니케이션·문화·기술학과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인디애나 주립대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올 여름부터 이 학교 정보학과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ICA는 오는 5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연차총회를 열고 서 박사 등 올해 최고 논문상 수상자를 공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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