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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LPGA투어 홈페이지 캡처]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가 메이저리그(MLB) 투수로 등장했다.
청야니는 9일밤(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MLB 내셔널리그 뉴욕 메츠-워싱턴 내셔널스전에 메츠 유니폼을 입고 나와 시구를 했다.
이날 이 구장에서 ‘대만 헤리티지의 밤’ 행사가 열렸고 청야니는 고국 관광청 초청으로 시구자로 나선 것. 청야니는 그를 알아보는 많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기자회견도 열었다.
청야니는 어릴 적 야구배트로 스윙하며 골프를 익혔고 지금도 야구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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