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지역민들을 위해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무료관람 행사를 가진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 행사는 15세 이상 고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지하)에서 실시된다.
입장권은 경남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예약(관람일 및 좌석 지정) 가능하며 별도 관람료는 없다.
영화는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여 동안 하루 1회 상영된다.
관람객들에게는 간식과 음료가 제공되며 주차편의를 위해 본점 주차장도 개방된다.
경남은행 김형동 지역공헌부장은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지난해 연장상영 끝에 종료한 영화 ‘울지만 톤즈’와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해드릴 것”이라며 “영화 속 노년 연기자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고백을 통해 행복 바이러스를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해 4~6월 경남과 울산에서 영화 '울지마 톤즈' 무료관람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9월과 11월에는 경남 창원과 김해를 시작으로 지난달 울산에서 연극 '용띠 위에 개띠' 무료관람 행사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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