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세권, IT·의료기기 업종 기업 대거 들어선다

  • 도시지원시설용지 토지매매계약 체결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6일 경기 광명시 광명KTX역사에 연접한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5만3000여㎡에 기업체 본사 등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용지는 광명KTX역사 동측 안양시 쪽에 위치했으며, IT·의료기기 등 업종을 중심으로 비슷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곳 부지를 매입한 곳은 오스템임플란트, 비케이전자, 잘만테크 등 17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역세권지구는 지난해말 7만8000여㎡ 유통판매시설용지에 세계1위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입점이 확정된 바 있다. 또 연내 KTX 광명역에 여객환승터미널 및 창고형 할인 매장인 코스트코가 개장할 예정이다.

LH는 유통판매·도시지원시설용지 공급이 완료됨에 따라 하반기에 주상복합용지와 상업용지 각각 1필지, 3필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상업용지 4필지도 현재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 중이다.

한편 광명역세권지구는 광명시와 안양시 경계지역에 위치했으며, 총 8865가구가 들어서는 195만7181㎡ 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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