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백혈병 치료제 전임상시험 돌입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은 이달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급성백혈병 표적항암제 ‘G-749’(NOV110302)의 전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오스코텍은 앞서 미국 임상시험대행기관(CRO)인 MPI리서치와 시험계약을 체결하고 전임상을 위한 시료의 대량합성을 완료했다.

G-749는 오스코텍이 자사 보스턴연구소와 함께 연구를 진행해 개발한 물질이다.

지난 해 항암신약개발사업단 과제로 선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오스코텍은 올 하반기 전임상을 마친 후 내년 상반기께 국내과 미국에서 임상시험 신청을 할 예정이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임상시험을 거쳐 경구투여용 급성백혈병 치료제로 제품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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