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RE;CODE)는 자연을 위한 순환을 만들고 낭비가 아닌 가치 있는 소비를 제안하는 브랜드다. 패션과 문화를 소비자와 공유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소각되는 재고를 7명의 디자이너가 새롭게 디자인해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남성·여성·액세서리·가방 등 7개 라인에 100가지 스타일, 500점의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영국의 업사이클 전문 브랜드 'junky styling(정키 스타일링)'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의류도 선보인다. 특히 정키 스타일링은 이번 팝업 스토어에 큰 관심을 보여 직접 방한할 예정이며, 래코드와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래코드 브랜드 총괄 한경애 이사는 "래코드는 패션의 사회적 참여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있으며, 더불어 독립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가능성 있는 디자이너들의 역량을 기업이 적극 수용한다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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