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보재단, 어린이 몸과 마음의 건강, 보령이 챙겨요~

  • -비타민 지원 및 심리케어 프로그램 지원

10일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행복 플러스 희망 키우기’ 개강식에서 조생현 보령중보재단 상임이사(왼쪽)가 이재원 종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에게 프로그램 사업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 보령중보재단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건강 케어 지원사업을 펼친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이 자리잡고 있는 종로와 안산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건강을 책임지는 토털헬스케어기업으로서 지역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보령수앤수의 ‘비타브라보 레몬맛’ 비타민을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60명과 경기도 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다니는 지역아동센터 8개소 190명, 총 450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보령중보재단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비타민을 지원 할 계획이다.

또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연극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주는 ‘행복 플러스 희망 키우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보령중보재단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업비 150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연극을 통한 심리케어 프로그램인 ‘행복 플러스 희망 키우기’ 는 참여 아이들이 연극공연을 보고, 직접 배우가 되어 연극을 해보면서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표현력을 높여 사회적, 심리적 적응력을 기르고, 육체적 건강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조생현 보령중보재단 상임이사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어린이들의 건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단순한 경제적 지원보다는 아동들에게 육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은 2007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현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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