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벽 관내 이시카미시 구역의 계곡에서 갑작스레 홍수가 발생해 댐이 파손됐다. 범람한 물은 아래쪽 마을 10여곳을 덮쳤고 이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타크와 주지사는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며 “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에 차량으론 접근할 수 없어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일에도 아프간 북부의 사리풀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계곡 인근 마을에서 21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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