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분실한 스마트폰을 사들여 판매한 일당들이 대거 붙잡혔다.

14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점조직으로 분실 스마트폰을 매입해 판매한 혐의(절도 등)로 노모(29)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장물매입 총책인 노씨와 중간매입자 등 8명은 지난 2월17일부터 최근까지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을 무대로 유흥주점이나 택시 등에 놓고간 스마트폰 160대(1억3000만원 상당)를 매입해 해외로 밀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모(34)씨 등 111명은 주점과 택시 등에서 습득한 스마트폰을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노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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