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동아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강원 영월 덕상2리 덕정마을에서 1박 2일 동안 농촌 봉사활동을 가진 후 지역주민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이날 신동아건설 임직원 50여명은 마을에서 고추·옥수수심기 및 개울을 정비했다. 또 덕정마을과의 일사일촌 자매결연 5주년을 맞아 마을정자와 솔나무가지를 엮는 섶다리를 설치하고, 마을 뒷산에서 산나물을 캐기도 했다.
회사 임직원들은 또 각개 조로 나눠져 마을 주민 집에서 하루 숙박하며 생활 밀착형 체험도 가졌다.
윤석일 신동아건설 인사총무팀 이사는 “예전처럼 단순히 일손만 도와주는 형식에서 벗어나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고향을 방문해 외갓집에서 하루 머물고 체험하는 형식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강명구 신동아건설 부회장도 “5년 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처음으로 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마을 주민들과 깊고 따뜻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7월 이 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직거래장터를 열어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8월 29일에는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1사1촌 사회공헌인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