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민원처리 모니터링 시간 가져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이대경 제주지방법원 법원장은 지난달 25~2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청사 내 등기과에서 등기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과원들의 민원인 응대 모습, 전화 민원 안내 등 등기업무처리 전반적인 과정 등을 촬영하고 과원들이 직접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모니터링에서는 민원인들을 응대하는 모습이 계획에 의한 촬영임에도 평소 자신도 모르는 좋지 않은 습관적인 행동들이 과원 서로의 모니터링에 의해 발견됨으로써 고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법원 관계자는 “앞으로 이와같은 모니터링 통하여 관행적으로 이뤄진 민원인 응대 모습의 문제점을 분석하겠다” 며 “이에대한 개선책도 마련해 도민과 소통하는 기관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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