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유흥업소 소방특별조사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소방서는 오는 31일까지 지하에 위치한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 기간동안 관내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안마시술소 87곳을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조사내용은 안전시설 등 유지관리 및 시설기준 적용여부, 비상구·피난계단 폐쇄장애물 적치 여부,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소방서는 이번 조사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불량시설이 시정조치 될때까지 추적관리 할 방침이다.

또한 업주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서한문도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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