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제주 찾은 최경주, “내 스윙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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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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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SK텔레콤오픈 출전…주상절리 배경으로 우승각오 다져

1년만에 제주를 찾은 최경주가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스윙을 해보이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최경주(42· SK텔레콤)가 1년만에 제주로 돌아왔다.

17일 핀크스GC에서 시작되는 한국프로골프투어겸 원아시아투어인 SK텔레콤오픈(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2억원)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0월 CJ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이래 약 7개월만에 고국팬들앞에서 샷을 선보인다.

최경주는 올해 마스터스와 플레이어스챔피언십 등 미국PGA투어 메이저급 대회에서 커트탈락해 다소 부진하다. 그러나 2008년 우승 이후 4년만에 타이틀을 되찾는다는 각오다. 최경주는 지난해 악천후 탓에 54홀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지난주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김비오(22· 넥슨)를 비롯 홍순상(32· SK텔레콤) 박상현(29· 메리츠금융그룹) 강경남(29· 우리투자증권) 최호성(39) 김대현(24· 하이트진로) 등 국내 간판 선수들이 나온다. 60여명의 원아시아투어 프로도 참가한다.

최경주는 17일 오전 6시50분 10번홀에서 박상현, 킴 펠튼(호주)과 함께 티오프한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한 갤러리 경품이 마련됐다. 최경주의 추첨으로 뽑힐 1명은 동반자 1명과 함께 다음달 열리는 US오픈을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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