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를 만나다’라는 주제와 함께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나흘간 7만6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외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청 상담회의 경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포함해 약 2억70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달성,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인 100억 달러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특히 중국 바이어들은 과즙음료, 냉동 수산물 등의 상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대한민국식품대전은 박람회를 넘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내년에는 세계의 식품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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