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임산부 전용 '아기플러스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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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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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신한 아기플러스 적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18세 이상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1년 만기 적금으로 ‘신한 고운맘 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거나 인터넷뱅킹에서 해당 상품에 가입하면 가산금리를 받을 수 있어 최고 연 3.8%의 금리가 제공된다.

또 고객이 예금명을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다자녀 고객과 결혼이주여성에 한해 10개월의 임신기간 동안 해당 상품을 유지한 후 중도해지할 때 약정이율을 제공하는 장점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임산부 전용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목돈 마련과 출산의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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