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올해 영업이익 15.7% 늘어날 것" 대우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KDB대우증권은 17일 대상에 대해 올해에서 내년에는 착실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500원에서 2만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백운목 연구원은 “본업인 식품과 전분당에서 신제품 출시, 원가 절감,판관비 절감으로 실적이 꾸준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미원 인도네시아, 대상 재팬 등 국내외 계열사들 실적도 안정을 찾았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1분기에는 계열사 실적이 개선되며 지분법이익이 37% 증가한 약 40억원 발생했다”며 “대상F&F(종가집김치)가 구조조정 효과와 원가 안정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반전하는 등 계열사들의 실적 신뢰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대상의 매출액은 8.8% 증가, 영업이익은 15.7% 늘어날 전망”이라며 “‘빅 점프’까지는 아니지만 식품사업의 수익성 향상, 전분당 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신뢰성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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