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근저당 걱정 없는 국유부동산 103건 매각·대부 실시

  • 아파트·주택·근린생활시설·대지 등 총 469억원 규모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1~22일 국유부동산 총 103건을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대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캠코는 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국유부동산 중 활용도가 높은 곳을 매주 매각 및 대부를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근저당이나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아 입찰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입찰은 아파트·주택·근린생활시설·대지 등 총 103건으로, 금액으로는 469억원 규모다. 최초 매각·대부예정가격보다 저렴한 물건은 이중 59건에 달한다.

입찰은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자는 최고가를 써낸 입찰자로 선정되며, 복수일 경우 무작이 추첨을 실시한다.

낙찰 후 매각의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 잔금을 납부해야 한다. 대부는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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