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가 오는 2013년까지 시내 모든 버스정류장에 안내 단말기를 설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현재 101개소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버스정류장 안내 단말기를 올해 10개소 더 설치하고 2013년에 70개가량을 추가로 필요한 모든 버스정류장에 설치한다는 것.
이용시민들은 버스운영자 또는 센터를 통해 실시간 제공되는 단말기 안내로 버스의 운행상태 등을 알 수 있어 한층 편리해졌다고 말하고 있다.
인근주민 한모(34·여)는 “마을버스의 경우 배차간격도 긴데다 정확한 도착시간도 몰라서 불편했었다”면서 “안내단말기가 부착된 이후부터는 마을버스도 정확하게 오고 모든 부분에서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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