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합병으로 외형성장했으나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저조” 신한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종속회사 웅진패스원을 흡수합병으로 인해 외형성장 개선이 가능해지지만, 여타 커버리지 교육업체대비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저조하다며 목표주가를 1만28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5월 16일 웅진씽크빅은 종속회사인 웅진패스원(지분율 61.0%)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며 “합병에 성공할 경우, 5개월(8월~12월)간의 웅지패스원의 실적이 반영되는 합병후 웅진씽크빅의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합병전대비 각각 4.7%, 7.8% 증가한 8383억원, 51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수익창출 부재를 겪고 있는 웅진씽크빅은 종속회사의 합병으로 추가적인 수익증대가 가능해진 점은 긍정적이나 합병에 따른 희석율을 감암한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2012년, 2013년 각각 2.9%, 2.7%로 낮은 수준이이서 주가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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