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中법인공장 증설 150억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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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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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휴대폰 카메라모듈 시장 선도기업인 ㈜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는 올해 말 완료 예정인 중국공장 이전·증설로 인한 추가 자금 마련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은 각각 4.5%, 6.3%이며,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15년 5월 18일 이다.

캠시스는 스마트폰 활황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를 대비해 지난 해 중국 공장이전·증설 작업에 착수 한 바 있다.

중국 공장 이전·증설 결정 당시 중국 관련법규에 따라 미화 748만 달러 규모의 자본금을 전액 출자하기로 했으며, 높은 품질의 제품 생산 인프라 조성을 위한 추가 자금 확보를 위해 이번 BW발행을 결정했다.

올해 말 캠시스 중국 법인 공장 이전·증설이 완료될 경우, 이전 대비 약 2배 정도의 생산량 증가가 기대돼 향후 매출액 증대를 통한 큰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로운 캠시스 중국 법인 공장은 중국 산둥성 위해시 경제개발 구역 내 연 면적 2만제곱 미터 부지에 올해 12월 완공 및 이전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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