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변수가 한동안 시장 흐름 주도할 것" 현대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당분간 시장흐름은 대외 변수가 주도할 것이라고 21일 전망했다.

박혁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독일과 스위스의 국채금리라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미국 국채금리가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며 “달러화가치가 상승하고 주요국 주가가 하락하는 등 극단적인 안전자산 선호가 작년말에 이어 재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단기적으로 대외불확실성의 향방과 외인의 국채선물 시장에서 움직임이 시장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며 “이번주 국고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3.30~3.45%, 3.42~3.57%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대외여건은 시장 참여자들의 전망을 수시로 변경시킬 만큼 변화무쌍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대외 변수의 빠른 변화는 가격 변수들의 방향성을 언제든 바꿀 수 있고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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