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이하는 매수영역..그리스 유로존 탈퇴 가능성 낮아" 키움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키움증권은 21일 국내 주식시장에 대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이번주 주식시장은 단기적인 저점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주옥 연구원은 "결론은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그 이유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는 그리스 및 유로존 모두의 큰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 연구원은 "EU와 독일로의 전이효과가 그리스를 유로존에서 축출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구제금융 조건 완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독일과 EU 역시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수 없을것이라는 전제 하에 그리스를 압박하고 있다"며 "이처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대한 불확실성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글로벌 주식시장 여건은 그리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현실화 되지 않을 경우 1800포인트 이하는 매수 영역으로 판단된다”며 “또 PBR 1배 수준은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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