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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
시는 해마다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10여 개국의 다문화 민속의상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어 해돋이극장에서의 기념식과 시상식을 비롯해 다문화 태권도 시범,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주, 지구촌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4개의 ZONE(만남존,소통존,하나존,나눔존)으로 구성,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기하였다.
권재진 법무부장관은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이루기 위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은 존중하되, ‘남’이 아닌 ‘우리’라는 포용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도 “안산시는 외국인과의 화합과 소통을 추구하는 글로벌시대의 중심도시로서 기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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