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연구원은 "미국 페이스북이 지난 5월18일에 상장했으며, 시가총액이 구글의 50%에 해당하는 1046억 달러에 달한다"며 "페이스북의 매출이 구글의 10%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모바일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는 걸 입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모바일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장기적으로 유선 인터넷 시장 규모에 달할 것"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국내 모바일 관련 업체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최대 수혜는 NHN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NHN이 이미 모바일에서 국내 최고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시장을 선점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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