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보름만에 28만6천원선 회복중…기관 러브콜 덕분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LG화학이 보름만에 28만6000원 주가를 회복중이다. 낙폭이 과대하다는 평가 속에서 기관의 러브콜이 이어진 것이 주요했다.

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7500원(2.69%) 오른 2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대 강세 이후 이틀째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지난 10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이 종목은 그동안 낙폭이 과대했다는 평가 속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7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받았던 바 있다. 이날도 이들의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LG화학 2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판매량 증가와 정보전자소재 부문 이익 정상화로 영업이익 19.7% 증가가 예상된다”며 “다만 석유화학 부문 2분기 수익성 지표는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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