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란과 협상 후 기자회견에서 “양측이 진전을 원해 공감대도 이뤘지면 견해차가 남아있어 내달에 다시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애슈턴 대표는 이란이 20% 수준의 고농축 우라늄 문제도 해결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음달 협상 때까지 이란 측과 긴밀하게 연락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내달 18~19일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다시 협상 테이블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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