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월 만원에 망내 인터넷전화 무제한 요금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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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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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인터넷전화 이용자들이 월정액 1만원으로 올레 집전화 및 인터넷전화와 무제한으로 통화할 수 있는 여유만만 요금제를 출시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는 인터넷전화 이용자들이 KT 집전화 및 인터넷전화와 무제한으로 통화할 수 있는 여유만만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유만만 요금제는 월정액 1만원으로 올레 집전화와 올레 인터넷전화에 발신하는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레모바일이나 타사 유무선전화로 발신할 때는 100분을 무료 제공한다.

현재 올레 집전화 이용자가 1570만명, 올레 인터넷전화 이용자가 330만임을 감안하면 여유만만 요금제 가입자는 국내 대다수의 유선전화 이용자와 전화요금 걱정 없이 무제한으로 통화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출시 기념으로 11월 30일까지 여유만만 요금제에 가입하면 올레 모바일에 발신할 때도 무제한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

11월 30일 이전 가입자는 이후에도 올레 모바일 무제한 음성통화가 유지된다.

인터넷 전화에 신규가입이나 재약정으로 연장하면서 여유만만 요금제를 동시에 가입하면 와이파이(WiFi) 무선 인터넷전화 단말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무료 제공되는 단말기는 KT테크 EV202-005W, LG에릭슨 LN202-007W, 아프로텍 AT201-008W 3가지 모델로 무선 공유기가 제공된다.

여유만만 요금제는 올레 인터넷전화 신규나 기존 가입자 모두 2년 약정으로 가입 가능하며, 법인은 가입이 제한된다.

서유열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휴대전화 통화료 절감을 위한 올레 와이파이콜 서비스에 이어 전국 가정과 소호 사업장에서 요금 걱정 없이 유선전화로 마음껏 통화하실 수 있도록 여유만만 요금제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통신비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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