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株 2분기 바닥치고 최악 상황 벗어날 것"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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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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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제약주가 2분기 바닥을 치고 최악의 상황을 벗어날 것이라고 31일 전망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2009년부터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약가일괄인하 등 정부규제가 가속화됐지만 하반기 정부 정책 방향은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및 집중지원 등 규제에서 지원으로 선회할 것”이라며 “상위 20%에 대한 지원 강화로 중장기 산업의 집중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약가인하로 올해 내수 처방 의약품 시장이 전년 대비 6% 역성장을 할 것”이라며 “2분기 제약업종 합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5% 감소될 것”이라며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하반기 시장 정상화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턴어라운드 가시화로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상대적으로 이익의 안정성이 높고 실적 회복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위업체 중심의 투자를 권고한다”며 “톱픽으로 녹십자, 유한양행, 셀트리온 등을 선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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