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네팔 기후난민 돕기 나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04 09: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기후난민 위한 판매수익금 기부캠페인 진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락앤락이 기후난민을 위한 판매수입금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

락앤락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가게' 및 '다음 희망해'와 함께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네팔 서부지역의 기후난민 자립 프로그램인 '나마스떼 갠지스 프로젝트'를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네팔의 기후난민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녹아내려 홍수가 발생하고, 건기에는 극심한 가뭄이 지속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다.

이를 위해 락앤락은 에코머그컵 제품 3000개를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해 해당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또한 재해에 강하고 수확량을 개선시킬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씨앗과 종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코머그컵은 4일부터 한달 간 아름다운가게 서울·수도권역 50여 개 매장에서 기존 판매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김준일 락앤락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캠페인은 사회적 기업으로써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라며 "네팔 기후난민의 상황은 전세계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의 단면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