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신규 수주 재개시 주가 상승폭 클것" KTB증권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한진중공업이 현 주가 수준에서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적을 것이라며 신규 수주 재개 시 주가 상승폭은 클 전망이라고 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이다.

이강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롭게 설립한 노조는 지난 4일 영도조선소 살리기와 조기 수주를 촉구하는 선전전을 가졌다”며 “위기의식을 함께 공유하며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에 적극 동참하고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사가 합심해 수주 활동에 총력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올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 대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수주 재개 시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주가 상승폭도 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