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사회교육을 통한 여성의 능력개발을 지원해 여성들의 자립능력을 배양하고, 실생활에서의 활용도가 높은 과목을 중점으로 운영해 남녀 구분 없는 사회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8월 6일부터 12월 21일까지 5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교육과목은 한식조리자격증·미용사자격증 등 기술교육을 비롯해 생활요리·밸리댄스·영어회화 등 취미·교양교육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과정, 다문화여성의 한국어습득을 지원하는 한국어교실 등 총 29개 과목에 45개반을 운영한다.
총 805명을 모집하는 이번 여성사회교육은 연천군 및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소정의 수강료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 등 타 교육기관 프로그램과의 중복성을 최소화하고 여성들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교육과정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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