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서울 5호선 공덕역에서 20대 여성이 실종됐다.
최근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는 '공덕역 실종사건'이라는 제목으로 '공덕역 실종사건! 알바 간다고 나갔는데 4일째 돌아 오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경찰에서는 가출이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집 아빠가 전단지 돌리고 엄청나게 고생하고 계신대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네이버에 한 번 만 공덕역 실종이라고 쳐주세요'라며 긴박한 상황을 알렸다.
이 여성은 지난 5일 오전 10시 55분께 집 근처인 이태원 역 개찰구 CCTV와 오전 11시 11분께 공덕역 CCTV에 포착 된 뒤 사라졌다.
한편 사건이 불거지자 서울 용산 경찰서는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김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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