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자체감사 활동 심사서 최고 등급 획득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감사원 주관으로 실시된 '201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중 145개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캠코는 4년 연속 우수등급 준정부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캠코는 작년 한 해 동안 종합감사 13회, 특정감사 8회, 기강감사 5회, 일상감사 1343회를 실시했다.

또 감사를 통해 191억원 상당의 예산절감 등 재무적 성과 및 자체 규정의 제·개정 등 104건의 행정적 개선 성과를 달성하는 등 효율적인 내부통제활동을 수행했다는 것이 캠코 측 설명이다.

캠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전예방·대안제시 위주의 감사 수행, 취약분야 중점 점검 및 핵심위험요소 상시모니터링 실시 등 효율적인 자체감사활동을 통해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가자산 종합관리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