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의사회 “내달부터 1주일간 백내장 수술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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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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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한안과의사회는 백내장 수술의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에 대한 항의표시로 내달 1일부터 1주일간 백내장 수술을 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포괄수가제에서는 백내장 수술의 부작용을 줄이거나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재료와 기구를 마음껏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다.

안과의사회는 “시력의 유무가 생사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삶의 질에는 중요한 요소” 라며 “안경을 끼지도 않고도 눈부심 없이 근거리 원거리를 모두 볼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이 현재의 백내장수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9일 의협회관에서 의사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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