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닌은 지난 3일 열린 미스USA 대회가 시작하기 전에 이미 탑5에 올라갈 미인대회 참가자들의 이름이 적힌 리스트를 봤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모닌은 미스 펜실베니아 자리를 내놓고 진실을 밝혀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스유니버스 대회와 미스USA 대회를 이끌고 있는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는 모닌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미스유니버스조직위와 대회 참가자들간의 분쟁은 사적 중재를 받도록 한 조직위와 대회 참가자간의 계약에 따라 공식 소송은 제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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