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우다희 연구원은 12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대외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시장여건 악화로 인해 증권부문의 실적 개선은 다소 지연될 것으로 판단돼 목표주가를 기존의 5만7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15.8% 하향한다”며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국인 지분이 이탈하면서 동사의 주가하락을 견인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우다희 연구원은 “향후 3년간(FY2012~FY2014)의 지속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9.4%임을 감안 시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돼 목표주가는 하향하나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