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김효주 세계랭킹 83위로 ‘껑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12 13: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아마추어로는 최고…中 펑샨샨은 5위

김효주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프로잡는 아마추어’ 김효주(17· 대원외고2)의 세계랭킹이 껑충 뛰어올랐다.

미국LPGA투어가 12일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효주는 평점 1.66으로 83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140위)보다 57계단이나 오른 것이다. 물론 지난주 일본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데 힘입었다.

아마추어 골퍼가 세계랭킹 100위안에 든 것은 유례를 찾기 힘들다. 여자아마추어 골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의 세계랭킹은 180위다. 김효주는 4월초까지만 해도 랭킹 300위권이었으나 4월15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덕분에 178위로 상승했었다.

중국 골퍼로는 최초로 미국 프로골프투어에서 우승한 펑샨샨(23· 엘로드)도 랭킹 5위로 치솟았다. 지난주보다 5계단 오른 것이며 자신의 역대 최고치다. 랭킹 4위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과는 평점 0.03차이다.

청야니(대만)가 랭킹 1위를 지켰고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최나연(SK텔레콤)을 제치고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주요 여자골퍼 세계랭킹
                            ※12일 현재
-------------------------------
랭킹   선수                  평점
------------------------------
1 청야니                      16.81
2 스테이시 루이스        8.24
3 최나연                         7.82
4 수잔 페테르손            7.69
5 펑샨샨                         7.66
6 미야자토 아이            7.41
7 안선주                         6.75
8 크리스티 커                6.65
9 김인경                         6.19
10 신지애                       6.13
12 유선영                       5.30
19 유소연                      4.55
29 김하늘                      3.53
31 박세리                       3.42
62 김자영                       2.00
83 김효주                     1.66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