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윤선 기자= 중화권 톱스타 자오웨이(趙薇·조미)가 신작 '화피(畵皮)2'의 특수분장 사진을 공개했다.
화피 두번째 시리즈에서 고귀한 신분의 절세미인이지만 안타깝게도 얼굴에 끔찍한 흉터가 있어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징(靖) 공주' 역을 맡았다.
얼굴에 징 공주 흉터 분장을 한 자오웨이는 "이 흉터는 영화에서 '잔인한 아름다움'을 상징한다"며 기념으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을 "그의 예쁜 얼굴에 피부가 갈라진 듯한 굵고 붉은 흉터가 생겼지만 공포스럽다기 보다는 특별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화피2'에 함께 출연하는 자오웨이의 절친 천쿤(陳坤·진곤)도 웨이보(微博)에 "여전히 아름답다"며 감탄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출처: 광저우르바오(廣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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