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JT 대상은 지난 4월 10개 업체 67명에 이어 이번에 10개 업체 82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해외건설현장 근무를 하게 된다.
지역별로는 중동 97명, 아시아 28명, 아프리카 등 24명이다.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건설업체는 대상인원 1인당 1년 동안 1140만원 내외의 금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훈련비용은 월 80만원씩 960만원이며 왕복항공료 등 파견비용 180만원이 합해진 금액이다.
이번 OJT사업이 추진되면 중소건설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취업준비 중인 대졸자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국토해는 올해 목표인원인 200명이 확보될 때까지 해외건설협회를 통해 수시로 OJT 인원을 모집해 해외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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