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2003년 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안산, 군포, 안양 등지에서 부녀자를 상대로 강도강간 행각을 벌여온 이모(40)씨를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3년 2월 안산시 인근 주택 현관문으로 침입, 피해자의 얼굴을 가리고 폭행, 강간한 뒤 현금 30만원 빼앗아 달아나는 등 지금까지 총22회에 걸쳐 주거지에 침입, 부녀자들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추가적인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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