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친환경사과재배기술 현장 워크숍실시

  • 사과 나무 유인 및 전정방법 , 꽃, 열매솎기 개선으로 생산비절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DMZ연천사과 작목반(반장 안봉기)에서 13일 사과재배농가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산면 백석리 소재(안봉기 소유) 사과재배 농장에서 DMZ친환경 사과재배 기술습득을 위한 현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했다.

군에 따르면 DMZ연천사과작목반은 지난해 2월 임진농협에 16명이 최초로 등록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으로 과수 불모지인 연천군에 12억9천만원 사업비로 18ha 과수원을 조성하였으며, 올해 13억원 사업비로 과원조성 14ha, 저온저장시설, SS다목적방재기, 피해방지시설 4.0HA 등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등록 회원수는 36명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에서는 DMZ친환경 사과 재배면적이 증대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 대책으로 가지 유인방법 및 전정방법과 꽃.열매속기 방법, 농기계이용 체계를 개선하는 방안 등 현장 토론을 통해 작목반원에 전파하고 과수재배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과수 병.해충의 발생빈도가 높아 작목반 자체 예찰요원 제도를 도입 사전 방제시기를 이메일을 통해 전달하여 적기 방제토록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DMZ연천사과작목반(반장 안봉기)에서는 “2011년도 DMZ친환경사과재배단지 조성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 2올해 조성사업 추진방향 설명 및 “2013년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2013년도 DMZ친환경사과재배단지 조성 계획”을 보면 1~2년차 사업은 재배면적 확보(32ha)에 주력했다면, 3년차 사업은 재배면적(14ha)은 물론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기계구입 사업 과 재해방지시설 및 포장재개발을 통한 유통판매사업 등 다양하고 내실 있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