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대구혁신도시에 신사옥 착공

15일 오후 2시 대구혁신도시(신서동)에서 열린 신용보증기금 신사옥 착공식에서 안택수 신보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5일 대구혁신도시(대구광역시 신서동)에서 본사 이전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유승민 국회의원, 지역기관장, 지역 주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17층 규모(연면적 39,003.82㎡)이며, 태양광발전·지열 냉난방시스템 등을 적용해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건물로 2014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신사옥 착공 과정에서 총 건축공사비 약 801억원 중 320억원 규모를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하는 등 총 건축 공사비의 40% 이상에 지역 업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이번 대구혁신도시에서 착공되는 신사옥은 신보가 희망찬 미래청사진을 그려나갈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대구혁신도시에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중심기관으로 뿌리를 내려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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