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에 따르면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부과 기준을 16단계에서 13단계로 책정해 평균 19.2%가 내려간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다음달 미주지역 왕복 승객은 이번달에 비해 7만원 정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럽·아프리카 노선도 지금보다 7만원 가량 낮아지며, 대양주·중동 노선도 6만원 이상 떨어질 전망이다.
이에 승객들은 유류할증료 부담이 줄어들어 해외 여행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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