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름人 도서관'에 직원 재능기부 활동 펼쳐

신한카드는 지난 16일 '아름人 도서관'이 설치된 포천 효도공부방지역아동센터에서 직원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외벽 벽화 페인팅 작업을 실시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신한카드 디자인업무 담당자들과 어린이들이 완성된 벽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신한카드는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아름人 도서관’ 사업에 시설 및 도서의 지원을 넘어 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 직원들은 지난 16일 포천시 신읍동의 ‘효도공부방지역아동센터’에서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카드에서 디자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 8명과 센터 어린이 10명, 신한카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 담당자 등 30여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m가 넘는 센터 외벽에 벽화를 그리고 색칠을 했다.

벽화 그리기 행사에 참여한 효도공부방지역아동센터 김민아 어린이(가명, 12세)는 “오늘 오신 봉사자분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고 얘기도 나누는 시간이 아주 재미있었다”며 “도서관을 지어 준데 그치지 않고 삭막했던 회색 콘크리트벽에 예쁜 벽화까지 그려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름人 도서관’은 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정비해 도서관을 만들고 청소년 및 아동 도서를 지원해주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0년 12월 1호관을 시작으로 작년에 전국 230개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산간이나 도서 등의 벽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신한카드 테니스동호회 직원들이 고양시 행신동 ‘반석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서울 수색동의 신한금융그룹 테니스코트로 초청해 테니스 레슨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5월 26일에는 어린이·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 콘서트에 아름人 도서관이 지원된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대해 문화체험을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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