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하절기 식중독 예방 점검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65곳과 식자재를 납품하는 업체 75곳에 대해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시설·도구 소독·살균 여부, 병해충 방지시설 설치 여부, 식품 보관방법, 화장실 청결여부 등이다.

또 위탁급식업체에 대해서는 개인위생, 식재료 유통기한·보관상태, 시설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비위생 적발업체에 대해서는 위반사항 중한 경우 영업정지, 고발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또는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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