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서부지역 규모 5.4 지진 발생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아르헨티나 서부지역에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새벽 칠레와 가까운 서부 멘도사 주에서 일어났다. 진앙은 멘도사 시에서 남서쪽으로 29㎞ 떨어진 지하 14.1㎞ 지점이었다.

아르헨티나 북부 지역에서는 지난달 28일 규모 6.7, 서북부 지역에서는 이달 2일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칠레·페루와 함께 대표적인 지진 다발 국가로 꼽힌다. 아르헨티나의 지진은 주로 칠레 및 볼리비아와 가까운 북부와 서북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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